[패션팀]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제법 쌀쌀해졌다. 반팔은 춥고 목은 허전하다. 이것저것 매치 아이템이 많은 가을. 스타일리시한 미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몇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.

가볍게 걸칠 수 있는 가을 아우터, 보들보들하고 따뜻한 니트, 활용도 높은 원피스까지. 가을 스테디 아이템 몇 개를 추려봤다. 

꾸민 듯 꾸미지 않는 ‘놈코어’의 인기로 미시들의 옷에도 심플하지만 여기저기 받쳐입기 쉬운 아이템들이 가득하다. 

√ 야상








빈티지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야상. 트렌치코트만큼이나 스테디 아이템이자 가을룩으로 활용되고 있는 야상은 상의와 하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시크하게도, 정 반대로 여성스럽게도 연출할 수 있다.

카모패턴의 야상은 여전히 인기다. 요즘 임산부들도 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넉넉한 디자인으로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예쁘게 입을 수 있다. 

원피스와 함께 받쳐 입으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낸다. 플라워 패턴 원피스나 레더 스커트와도 잘 어울린다.

√ 니트








보들보들하고 따뜻한 니트도 가을 베스트 아이템. 니트 카디건, 니트 셔츠, 니트 드레스, 니트 터틀넥 등 다양한 아이템이 많다.

몸에 착 달라붙는 니트보다는 오버사이즈 니트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. 벨트를 활용해 라인을 잡아주거나 원피스나 레깅스 등과 함께 입으면 편하면서도 날씬하게 연출 할 수 있다.

√ 원피스








독특한 패턴의 원피스도 이번 가을에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.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는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사랑받는다. 좀 더 추워지는 날씨에는 레깅스와 부츠, 카디건을 활용하면 좀 더 오래 입을 수 있다.

무릎까지 내려오는 블라우스형 원피스는 니트나 카디건, 아우터 등과 매치해서 입기에 유용하다. 단조로운 룩에는 모자나 선글라스,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된다. 올 가을에는 플로피햇이 대세이니만큼 하나쯤 챙겨두면 좋겠다.
(사진출처: 맘누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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